자신에게 맞는 광대뼈 축소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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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4월31일 작성일12-05-29 15:31 조회8,204회 댓글0건본문
작은 얼굴, V-line이 최근 몇 년 동안 큰 인기를 얻으면서 얼굴축소에 관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. 그렇다 보니 병원에 안면윤곽을 상담하는 환자들은 튀어나온 광대뼈와 사각턱을 잘라내거나 축소하고 싶어 하는 얼굴축소 성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.
하안면 윤곽부분에서는 최근 V-line과 동안성형이 대세이기 때문에 사각턱 축소술이나 양악수술뿐만 아니라 T 절골술, 돌려깎기등의 다양한 술기들로 인해 하안면 윤곽이 작아지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작고 볼륨 있는 동안외모 열풍을 부채질 하고 있다.
하지만 광대뼈 축소는 조금 다른 것 같다.동양인의 안면윤곽의 특징은 서양인들과 달리 광대뼈 윤곽이 도드라진다는 점이다.어떤 환자는 상담하러 와서, 광대뼈를 축소해달라는 말 대신 광대뼈를 아예 없애달라는 환자들도 있다. 하지만 실제로 광대뼈가 굉장히 큰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, 얼굴의 밸런스와 조화를 생각한다면 너무 도드라져도 또 너무 밋밋해도 안 되는 윤곽이 바로 광대다.
사람의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마, 코, 턱, 그리고 양쪽 광대의 다섯 군데에 있다. 좀 더 어려보이거나 미인상으로 보이게 해주는 포인트, 즉 하이라이트이다.
실제로 과거에 많이 시행했듯이 광대뼈 조각을 일부 잘라내서 줄이거나, 너무 많이 갈아내는 경우엔 광대뼈가 줄어드는 목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만 얼굴이 너무 밋밋해지거나 10년 정도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부작용을 겪게 된다. 또한 광대뼈가 크면 클수록 많이 줄이면 줄일수록 볼 처짐의 정도도 더 많아진다고 할 수 있다.
그렇게 되면 오히려 광대뼈에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지방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. 특히 얼굴이 긴 편인데 광대가 도드라진 경우 광대의 하이라이트가 없어지면서 긴 얼굴이 더 강조되어 보일 수 있다.
문제는 얼굴의 윤곽라인이다.모든 광대뼈가 얼굴을 망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. 광대가 있으면 무조건 억세 보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이는 얼굴라인에 심한 굴곡을 만드는 옆 광대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.
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앞 광대가 살아나면 오히려 한층 입체적이고 볼륨감이 느껴지는 작은 얼굴이 완성될 수 있다. 앞 광대는 오히려 얼굴에 입체감을 주어 작고 어려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. 옆 광대가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고집이 세 보이는 등의 문제로 최근에는 앞 광대는 남겨두고 옆 광대만 시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.
게다가 수면광대 축소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해 마취에 대한 불안감이 적고 볼 처짐 현상이 없으며 앞 광대의 하이라이트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. 기존의 안면윤곽수술이 무조건 전신마취가 필요했다는 편견을 깨고 보다 부담이 덜한 수면마취로 진행되는 것.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꺼려했던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게 됐다고 할 수 있다.
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무조건 적으로 작아지는 얼굴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형과 형태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성형 술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져본다.
Post by 박성완 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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